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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

유기화학의 시작

유기화학은 탄소화합물(다이아몬드, 흑연 등 광물성 물질 제외)을 중점으로 연구하는 화학입니다. 탄소는 결합에 참여하는 전자인 원자가 전자가 4개여서 탄소 하나당 최대 4개의 원자와 결합이 가능하며, 탄소끼리 길게 결합하여 고분자를 이루기도 쉽고, 중간 정도의 전기음성도로 대부분의 원소와 결합이 가능해 탄소화합물은 셀 수 없이 많은 양이 존재하고, 그 결과 탄소화합물만을 따로 연구하는 유기화학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름의 '유기'는 "생명이 있는 유기체에서 생겨났다"를 의미하는데, 이는 유기화학이 본래 유기체로부터 추출된 화합물만을 연구하던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설탕, 밀랍, 식용유와 같은 화합물만을 유기화합물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9세기에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뵐러가 암모니아와 시안산을 합성하여 만든 시안산 암모늄을 산소 없이 가열하여 요소로 변환한 이후, 유기화합물의 정의가 탄소를 골격으로 하는 화합물로 고쳐지면서 유기화학은 지금의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시안산 암모늄의 요소로의 변환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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